얼마 전에 갑자기 등갈비를 먹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고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할인쿠폰을 받아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양념도 입에 맞고 고기도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제 취향에 직격했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재주문했고 잘 먹고 있습니다.
다른 가족도 다들 괜찮고 저렴하게 잘 샀다고 칭찬해줘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더 등갈비 양념이 정말 최고고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서 최고였습니다.
그러다가 좀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서 그냥 둘러보다가 같은 업체에서 쪽갈비를 판다고 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주문했는데요.
저번에 주문한 음식도 괜찮게 먹고 있어서 굳이 더 찾아보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믿지 말고 조금이라도 찾아봐야 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엊그제 도착한 음식 포장을 풀고 조리해서 먹어봤는데 양념도 너무 매웠고 뼈에 비해 고기 부분이 너무 적어서 이번에는 영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업체에서 시킨 등갈비는 제 입맛에 딱 맞았는데 이번 건 실패네요.
덕분에 쪽갈비가 배송되기만을 기다리면서 기분 좋게 저녁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정말 슬펐습니다.
그래도 매운 걸 좋아하는 어머니는 고기가 적었던 것 빼고는 나름 괜찮다고 하셨는데 저한테는 좋은 점이 아니었었고 이왕 조리한 쪽갈비를 버릴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다 먹긴 먹었는데 저한테는 양념이 너무 매워서 그런지 속이 너무 쓰리더라고요.
먹을 때 너무 매워서 어머니가 다음에는 감자나 당근 같은 야채를 곁들이고 양념을 좀 조절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도 이야기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남은 쪽갈비를 조리할 때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도 같이 넣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상품 설명을 보니 양념이 매울 수도 있으니 조린 후에 치즈를 올려서 먹으라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아니면 떡이나 우동사리 등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부재료를 넣는 것도 좋다고도 이야기하고 있었고요.
결론적으로는 제가 잘 안 알아보고 구매했고 그냥 그 상태로 먹어서 문제였던 거네요.
다음에 주문할 때는 후기나 리뷰 등을 꼼꼼하게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끝으로 유용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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