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 16:30
생활 관련 지식



 



1993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원래는 아프리카에 유래했을것으로 추정되며 

파나마의 황금개구리를 떼죽음시킨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남미, 유럽의 양서류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2006년 12월에는 일본의 애완용 개구리에서 발견되어 

아시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37도에서는 4시간만에 죽지만 26도 이하에선 

숙주만 있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숙주가 없어도 3주동안 생존하는 생존력 때문에 

일단 야생에 나아가면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세계동물보호단체들은 2008년부터 표본을 수집해 

전염병이 잦아들때까지 기다리는 

양서류방주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역부족이랍니다. 

이 역병에 저항성을 갖춘 개구리는 대표적으로 

황소개구리(이런.....)가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양서류, 특히 한국에 사는 두꺼비 같은 경우 

피부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거짓말 조금 보태 

초강력 살균제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항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2010년 12월부터 곰팡이가 창궐했던 

호주/북남미 지역의 양서류 개채수가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서류의 번식 주기가 짧아서 곰팡이의 공세 20년 동안 

저항성을 갖춘 개체들이 늘어난 덕분이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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