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9. 16:00
일상 소식




한국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과일 중 하나로 

보통 검은 감 등 감나무과 과일 종류는 

열대과일(?!)이지만 감은 온대지방에까지 서식한다고 합니다.

터키에서는 감과 대추야자를 모두 'hurm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명절날 많이 보이는 과일이지요

그리고 아삭한 맛이 있는 홍시와

부드럽고 달아서 얼려도 먹는 연시, 말랑한 반건시

곶감 등 인기가 아주 많은 과일입니다.



문제는 감에 있는 탄닌입니다.

탄닌은 대장에 체류하면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딱딱하게 하여 변비를 부른다고 합니다. 

하루에 1~2개 정도는 괜찮으나 

5~10개씩 먹어대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하기야 누가 무식하게 10개씩이나 먹겠어요.

그래도 변비가 이미 있는 사람이라면

섭취할 때 주의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예로부터 경상남도에서는 상품 가치가 없는 감을 

'팥쥐'라고 부르는데, 누가 지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왜 하필 팥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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