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6. 16:00
일상 소식




2006년, 무한도전 미셸 위 특집 직후에 

방영된 장미특집 때 김태호 PD가 

자막으로 넣은 걸 최초로 본다고 합니다.

진짠가?? 가서 함 봐야 겠네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무하고 얄팍하기 그지없는 개같은 애드립이

바로 개드립입니다.



말이 안되고 재미도 없는 드립을

비난하기 위해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은 개소리를 다른 말로 표현하는 단어로 

개드립이리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코갤러들은 연예인 개드립을 흉내내기도 했는데, 

정작 코갤러들이 개드립이라며 

자기들끼리 지어내는 애드립은 

그 재치와 풍자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웅와 김경민, 신동엽 등이 

개드립의 선두주자로 추앙받은 것으로 보아 

코갤에서 개드립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즈음으로 추정된다네요.

근데 신동엽은 개드립보다는 색드립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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