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9. 14:00
일상 소식



  

예전까지만해도 학교근처나 공원, 시골에 가면 해바라기를 많이 볼 수 있었죠.

씨가 여물었을 때 쯤 친구들과 같이 씨를 따서 발라먹곤 했었는데

신기하게 요즘은 그 많던 해바라기들이 싹 사라진 것 같네요.

해바라기는 꽃도 엄청 컸고 씨도 많이 나와서 은근히 간식으로 괜찮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장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지 정말 씨를 다들 털어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식물원같은 곳에서만 볼 수 있게되어서 아쉽네요.

혹시 저처럼 어렸을 때 길에 있던 해바라기에서 씨 드셔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해바라기씨 초콜릿이라고 제품으로 나오는 간식거리 안에도 들어있지만

꽃에서 바로 따서 먹었을 때 제일 고소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시골 외가집에 해바라기가 많아서 따오고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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