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4. 12:00
일상 소식




커피 전문점이나 호텔 커피숍 등에서 

제공하는 레귤러 커피를 보면 

커피 위에 흰색의 옅은 거품 같은 것이 

살짝 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커피는 대개 에스프레소 커피를 

물로 희석시켜서 만드는 것입니다.



진한 커피에 물을 타서 

희석시켰다고 해서 

그것을 물탄 곰탕 국물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제대로 진하게 추출하여 

물로 희석한 커피의 맛과 향은 

애초에 연하게 추출한 커피보다 

우수한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로 희석되어 농도는 옅어졌지만 

근본적인 맛과 향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당연히 희석용 물은 잡맛이 없는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차 종류도 마찬가지라네요.

콩 태운 물이라고 하면 근데

또 맞는 것 같기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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