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8. 16:30
일상 소식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동네의 모든 놀이터들이 전부 모래로 되어있는 놀이터였습니다.

그래서 놀이터에 가면 근처에 수돗가도 있겠다, 모래성도 만들고 두꺼비집도 만들고 여튼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은 위생상의 문제로 다 고무바닥으로 된 놀이터가 대부분이지만요.

아, 아예 다 사라졌을려나??





들리는 얘기로는 모든 놀이기구들은 플라스틱 등의 합성수지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모래판을 구석탱이에 별도로 만들어 두기도 하나 머지않아 거의 우레탄으로 폐쇄해버렸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놀이터에서 노는 애들은 별로 못보고 거의 어른들이 가끔 산책하러 나오거나 배드민턴 치러 오느 사람만 본 것 같습니다. 

그 많던 아이들은 아마도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끌려다니고 있는 것이 겠지요..

아이들은 한창 놀 때는 놀아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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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6. 16:30
일상 소식



 


해달은 정말로 귀여운

생물로 수달과 친척관계로, 쉽게 말하면 바다족제비입니다. 

보노보노가 바로 이 동물로 유명합니다.

몸길이가 70~120cm정도, 꼬리길이가 25~3cm, 

몸무게가 16~41kg정도 나가며, 

주로 알래스카 반도 남쪽에서 서식하고 있다. 

주로 먹는 먹이는 조개류인데 그것도 뜯어먹는 것이 아니라 

배 위에 올려놓고 돌로 내리쳐 깨서 

내용물을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짧은 팔로 열심히 돌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심하게 귀엽습니다.ㅎㅎ

영장류를 제외하면 어설프지만 도구를 

쓸 줄 아는 몇 안되는 동물입니다. 

또 이 돌멩이는 각 개체마다 하나씩 

고유의 것을 가지고 다니며 오랫동안 쓴다고 합니다.

우리가 개인 수저나 젓가락을 가지고 있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조개 이외에도 각종 어류, 갑각류를 먹는다. 

잠잘 때 수면 위에 있는 해초에 몸을 감아 

조류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센스도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 동물인데 

피하 지방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먹어댑니다. 

어느 날 성게 양식장에 나타난 해달 두 마리가 

며칠 지나지 않아 1년 치 출하량의 성게를 

몽땅 먹어치웠다는 사례까지 있다고 하니

무섭네요 ㅎ

이토록 사랑스러운 동물이지만 역시 위기에 처해 

있는 종이기도 한데, 이는 그 가죽을 노린 인간들의 

밀렵을 성행하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환경파괴로 인한 먹이 부족으로, 항상 그렇듯 

추운 지방 동물들의 먹이 부족은 생존에 

직결되는 큰 문제다보니 먹이를 못먹어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동사하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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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31. 16:30
일상 소식



 


날씨가 추울 땐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주 다양한 종류의 국물이 있는 요리들이 있지만

저는 특히 이 칼국수가 제일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원래는 바지락칼국수가 최고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지인이 소개해준 닭칼국수집에서 닭칼국수를 처음 접하고

말 그대로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깔끔하면서 진한 닭육수의 맛을 아직도 잊지못할 것 같아요.

집에서 하면 그맛이 도저히 안나오더라구요.

치킨스톡가루를 마트에서 파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이용하면 비슷할까 한번 실험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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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7. 16:30
일상 소식






생간먹는법 알고 계시나요?

아마 먹을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위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잘먹는 사람들은 잘먹죠. ㅎㅎ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2011년 12월 26일 방송분에서 

아이유가 생간과 천엽을 시식하는 장면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아이유는 생간먹는법을 잘 알고 있는 거에여.

기름 장에 찍어서 먹는 모습도 어찌 귀여운지 ㅎㅎ





소고기를 주력으로 취급하는 

고깃집에서 서비스로 자주 나오며, 

규모가 큰 음식점에서는 

무한 리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우선 단가가 싸기에 서비스로 내놔도 부담이 적은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신선도가 중요한 내장을 취급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싱싱하지 않으면 못 먹으니까요.

만약 생으로 못먹겠다면

구워드셔보세요.

순대에 있는 돼지간처럼 퍽퍽하지 않고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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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5. 16:30
일상 소식






야구경기도중에 바람직하지 않은 관람태도를 보인 

관중이 경기장에서 퇴장당하는 사례가 발생했었는데요.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이 난동을 피운 결과라고 하네요.

스포츠는 삶을 즐겁게 하는 오락거리중 하나이지만

바람직한 스포츠 관람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다면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만약 자녀와 함께 관전하고 있다면 

이런 행동을 아이가 따라하게 될 수 도 있다는 것이 문제죠.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할만큼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스포츠를 관전한다면 조금 더 바람직한 스포츠 관람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지키도록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당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고있거나 실수를 했을때

흥분하여 욕설을 내뱉는다면 아이는 그런모습을보고

따라하거나 혹은 자신도 무언가 잘못하면 나에게 실망할꺼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감을 잃게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른의 거울인만큼 아이와 함께 관전한다면

승리보단 응원을 그리고 결과보단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바람직한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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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3. 16:30
일상 소식





여러분은 갑자기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 어떤 음식을 찾으시나요?

저는 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분식을 참 좋아하는데

나름대로 착한 가격에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떡볶이와 튀김 순대는 언제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특히 분식집 쫄면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고무줄같은 면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야채가 너무 잘 어울리죠.

쫄면도 맛있게 하는곳은 정말 맛있고 아닌 곳은 면에서 특유의 냄새가 많이나는데

저희동네 분식집은 쫄면을 참 맛잇게 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





분식은 친구들이랑 부담없는 가격에 배불리 먹기에도 좋아서

동네에서 간편하게 얼굴볼 때 분식집을 자주 찾는데

오히려 이런곳은 약간 취향이 다른 친구랑 가면

서로 다른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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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0. 16:30
일상 소식




겨울이라 춥다는 핑계로 몸을 많이 안움직였더니 살이 엄청나게 붙어버렸네요.

봄여름동안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했던게 모두 없어져버렸어요.

집에서 괜찮에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짐볼이라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괜찮아보여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다양한 동작으로 거의 온몸을 운동할 수 있던데

열심히 배워서 꾸준하게 해서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가야겠어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봐야겠죠?

겨울이라고 너무 마음을 놓고있어도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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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9. 04:30
일상 소식




전 이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피자를 방문포장하면 더 싸게 먹을 수 있었네요?

그동안 매번 배달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이 손해본듯한 기분은 무엇일까요.

매장도 걸어서 15분정도 걸려서 충분히 갈만한데

진작 알았으면 매번 방문포장을 했을텐데요.

여튼 이제야 알았으니 이번엔 방문포장을 했습니다.



역시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피자와 치킨은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양대산맥이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사실 피자를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자주 찾기는 하거든요.

이번엔 다행히 가족들이 다 모여있던때라

남기지 않고 싹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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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7. 16:30
일상 소식



 


늘은 마트에 갔다가 꼬막이 싸길래 꼬막무침을 해먹었어요.

꼬막무침도 제철되서 먹으면 정말 더욱더 맛있는것같아요.

꼬막은 사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 음식은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찾아서 해먹는것은 보람이있는것 같아요.





꼬막을 흐르는 물에 씻고씻고 또씻고

모래알같은게있을수있으니 한 여러번은 신경써서 닦아주셔야해요.

닦고 또닦고 물기 싹빼고 모래알을 꼭 빼야하구요.





그리고 준비해둔 양념장을 해주는거예요.

아무래도 꼬막이있었을때 아무것도 몰랐을적엔 비닐장갑끼고

장갑낀채로 양념장부어서 머무렸는데 그렇게 하면안되겠더라구요.

처음해봣을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렇게 했는데 그렇게 버무리다보면

알맹이가 다튀어나오더라구요.

이번에는 레시피도 찾아보고 찾아보고해서 열심히 만들었네요.

나름 꼬막무침을 잘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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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5. 16:30
일상 소식




저는 원래 세수하고도 로션하나만 바르는 타입인데

주위에서 계속 피부에 신경 좀 쓰라고 압박을 해서

BB크림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사봤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옆에서 설명을 듣는데도 도통 무슨말인지 알아듣기가 힘들었네요.

어쨌든 지금 제 얼굴 피부톤에 맞는 밝기라고하는 것을 샀는데

왜 제가 보기에는 하얗에 뜨는 것 처럼보이는 걸까요.

아직 제가 바르는 것에 능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제가 제일 싫어하는 허옇게 뜬 얼굴처럼 보이네요.



BB크림이 잡티도 가려주고 피부가 좋아보이도록 만들어준다던데

계속 연습을 해봐서 능숙해지도록 해야겠어요.

근데 연습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완전 콩알만큼 짜서 연습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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