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살해??되는 식물입니다.
원예가 취미인 사람들은
기르기 힘든 점을 잘 알아서
애초에 기를 생각도 않는 일이 많은데
되려 문외한인 사람들이
난초를 선물하거나 선물받고 죽이게 된답니다.
비싼 값에 비해서는 너무나
허무하게 소모품으로 쓰이고
말라죽는다고 합니다.
기르려고 해도 잘 길러지지도 않으니
받는 쪽에선 은근히 애물단지.
하지만 난의 꽃향기가
산들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것을 느끼면
왜 난을 키우는지
그 진가를 제대로 알게 된다는데...
이거 보다 더 향기롭고 진한향을
가진 꽃은 많지 않을까여??
어떤 것은 수천만원?? 을 호가하는
난도 있다는데..
음.. 역시 저는 문외한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