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3. 17:00
일상 소식




친구가 보너스를 탔다고 기념으로 고급진걸 쏜다고해서 따라갔는데

이게 웬걸 랍스터를 파는 곳을 데려가줬어요.

이 친구가 이렇게 통이큰 친구였나 싶을 정도로 비싼 곳 같았는데

역시 맛으로는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사실 랍스터를 한번밖에 안먹어봐서 제대로된 맛을 모르긴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랍스터 코스로해서 회부터 찜, 각종 요리를 다 먹었는데

진짜 이게 바로 고급진 맛이구나하고 느꼈어요.



게다가 살도 발라먹기 쉽게 다 손질되어 있고 하니까

손에 묻히면서 껍데기를 부술 필요도 없었구요.

친구가 조금 금전적으로 출혈이 생기긴 했지만

다음번에는 제가 비슷한 레벨로 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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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 16:30
일상 소식




예전엔 그냥 아무치약이나 막 썼었는데

마트에서 찬찬히 둘러보니 다양한 기능성 치약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신기한 모양의 치약도 있었구요.

기능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들도 많이 올라간 것 같네요.

치약은 한번사면 오래쓰는 품목이기는 해서 괜찮지만

이제는 하나하나 따로 사는 것보다 행사로 여러개 묶어진걸 사는게 이익인 것 같아요.

저야 항상 쓰던 치약만 쓰는편이라 크게 타격은 없겠지만

이나 잇몸이 안좋아서 여러 기능이 들어간 치약을 쓴다면 은근 지출이 커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치약은 화한 느낌이 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 치약을 주로 사용해요.

예전부터 계속 있던 치약이라 그런지 맛도 익숙하고

닦고나면 화한 느낌이 참 좋거든요.

이는 매일 닦아야하는만큼 치약도 좋은걸 쓰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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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9. 16:30
일상 소식




갑자기 친구들이 동네에 왔다고 나오라고 소환해서

엉겁결에 나가서 친구들과 먹방 제대로 찍었네요.

어느샌가부터 친구들을 만나면 뭔가 특별한건 한다기보다

맛있는 집을 미리 알아내서 음식을 먹으며 얘기하는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신기하게 친구들이 맛집을 정말 잘 찾아내서

친구들이 부르면 괜히 설레는 기분도 드는 것 같아요.

오늘은 뭘 먹게되려나 하는 기대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친구들이 데리고간 맛집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구요.

음식 레이더를 제대로 탑재한건지 친구는 정말 잘 둔것 같아요.

언제 저도한번 보답을 해야하는데

서울쪽으로 맛있는 집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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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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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땅콩카라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렸을 때 할아버지댁에 가면 서랍장에 꼭 있던건데

그때는 별로 맛이 없어서 할아버지용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이게 너무 맛있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그때는 땅콩에서 나오는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을 몰라서 그랬던건지

어른이되고 먹으니 꽤 맛있는 군것질거리였네요.

그래서 요즘은 유가맛 사탕이랑 이것만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거 말고 큰 봉지에 들어있는 땅콩카라멜도 있는데

그건 좀 딱딱하더라구요 역시 이게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한봉지 사면 꽤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그새 양이 많이 줄은건지 제가 많이먹게된건지 모르게

상당히 적게 들어있어서 약간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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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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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먹을만한게 없나 편의점을 둘러보다가

1+1을 하고 있는 음료수가 있길래 사먹어봤어요.

데일리 레몬워터라는 음료수인데 생각외러 너무 맛있어서

1+1하는김에 잔뜩 사다놓고 계속 마시고 있네요.

처음엔 레몬워터라고 되어있어서 신맛이 강할줄 알았는데

적당히 상큼하면서 달달하고 레몬맛이 진해서 좋네요.

평소에 레몬맛을 엄청 좋아하는데 딱 제스타일인 것 같아요.



이러다 계속 이것만 마시는게 아닐지 걱정될 정도로 마시고있는데

어쨌든 음료수니까 설탕이 많이 들어가있겠죠...?

일단 사둔건 다 마시고나서 조금씩 자제해야겠어요.

맛있는거에 한번 꽂히면 왜 이렇게 많이 먹게되는지..

옆에 자몽워터도 같이 있던데 다음번엔 자몽워터를 마셔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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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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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물프로그램을 보다 어떤 한 동물을 봤는데요.

딱딱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생긴 동물이었어요~

이름이 개미핥기였나..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요.

피부가 딱딱해서 개미가 피부를 뚫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갑자기 떠오른 것이 호랑이와의 싸움!!

하지만 따지고 보면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클 듯하네요.

피부가 얼마나 딱딱한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힘과

발톱으로 때리면 피부가 뚫릴 것 같아요!

엉뚱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궁금하기는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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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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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오리구이집이 오픈했길래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훈제나 로스구이를 주력으로 하고있는 집인데

생각보다 먹을만한 것 같네요.

오리는 닭이랑 다르게 육고기의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이집의 오리구이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좋은 것 같네요.



또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기는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건강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기름기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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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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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주로 남극처럼 추운곳에서 살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이죠.

다큐를 보다보니 펭귄의 털이 참 부드러워 보이던데 쓰다듬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사실 학생일때까지는 펭귄은 물에사니까 겉에 비늘이 있을 줄 알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창피한 일인데 엄청 보드라울 것 같네요.



가끔 동물관련 예능에서 펭귄 조련사들이 나오면 되게 재미있어보이던데

물론 펭귄이 사람의 말을 다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그 특유의 귀여움은 조련사도 기분좋게 만들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살아있는 펭귄을 꼭 만져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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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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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예인 중 미인을 꼽는다는 토론아닌 토론이 벌어질 때

꼭 나오는 이름 중 한명이 바로 김태희가 아닐까 싶네요.

준수한 연기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 데뷔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인데요.

최근 용팔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빼어난 외모를 보여줘 많은 시청자가 놀랐었죠.

특히 촬영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김태희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말도 하더군요.

어느덧 가수 비의 연인으로 발표된지 오래 지나 많은 남성들이 가슴아파(?)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미인 중 한명인건 분명한 것 같네요.



예전에 여러 드라마에 나올 때 많이 챙겨봤던 것 같은데

정작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은 보지 않았네요.

꽤 인기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난다면 한번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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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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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이 알려지면서 유우니 소금사막을 많은 사람이 알게되었죠.

맑은 물과 하늘이 어우려서 마치 모든 공간이 하늘처럼 보이는 신기한 풍경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고있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네요.

특히 매번 달라지는 구름의 모양 덕분에 갈때마다 새로운 풍경이라고 하는데

사진을 볼 때마다 정말 가고싶은 욕구가 샘솟는 것 같아요.

가끔 해외여행을 가는 지인들이 자랑하기위해 사진을 보낼때가 있는데

볼때마다 어찌나 부럽던지..그리고 어찌나 이쁘던지..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다면 단숨에 명소가 될 수 있겠죠?

사막이 소금으로 되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얕게 있는 물 덕분에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는 것도 너무 낭만적인 것 같네요.

저런 곳에서 평생 남을 웨딩촬영 같은걸 찍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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